[경제용어] GDP 디플레이터 (GDP deflator)
GDP는 알겠는데 GDP 디플레이터는 뭐지? 싶어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_ 두산백과
요약) 국민소득에 영향을 주는 모든 경제활동을 반영하는 종합적 물가지수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 가격을 반영하는 물가지수이다. GDP란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이라는 말의 영문 약자이고, 디플레이터(deflator)란 가격변동지수를 뜻한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누고 100을 곱한 값(GDP 디플레이터=(명목 GDP/실질 GDP)×100)이다. 이때 명목 GDP란 당해연도의 총생산물을 당해연도의 가격(경상가격)으로 계산한 GDP이고, 실질 GDP란 당해연도의 총생산물을 기준연도의 가격(불변가격)으로 계산한 GDP를 말한다. (복잡해 보이지만 아래의 예를 읽어보면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가 간다)
예를 들어 2005년이 기준연도(2005년 GDP 디플레이터 100.0)이고, 2010년 GDP 디플레이터가 112.5라면 2010년의 종합적 물가지수는 2005년에 비해 12.5% 올랐다는 의미이다.
대표적인 물가지수인 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소비자가 구입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기준으로 산출하고, GDP 디플레이터의 경우 일정기간 동안 국내에서 일어난 모든 경제활동(가계소비, 수출, 투자, 정부지출 등)을 포괄하여 산출한다. 그러므로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물가변동을 측정할 때에는 소비자물가지수, 국가의 총체적인 물가변동을 측정할 때에는 GDP 디플레이터를 활용하게 된다.